본문 바로가기
도서

0003.디플레전쟁 - 경제 추천 도서

by CHODA 2020. 7. 25.


안녕하세요 재트로입니다.

오늘 3번째로 읽고 리뷰를 남기는 도서는 홍춘욱님이 쓰신 디플레 전쟁입니다.


홍춘욱님은 엄청 유명하셔서 아시는 분들도 많으 실것 같아요.


저도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상황이 오고 이전에 직면한 나라에서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있는 지 궁금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상황들과 앞으로 우리에게 직면 될 디플레이션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이 되있습니다.

또한 현재 상황의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접목되어 설명이 되어있어서 접근성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봉쇄정책을 하게되면 코로나 확진자는 줄게되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 경제위기가 악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하고 그 방안으로는

재정정책을 시행해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생각으로 "물가가 안오르는 게 무슨 문제가 되는 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 디플레이션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디플레이션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 3가지

  1. 2012년 한국의 GDP 갭이 마이너스로 유지되고 있다.
    • GDP갭이란 실제 GDP에서 한나라의경제가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이용해 달성가능한 최대의 성과(잠재 GDP)를 뺀 수치입니다.
    • "수요가 잠재GDP보다 부족할 때는 고용이 줄고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된다" 라고 합니다.
  2. 한국과 미국의 물가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3. 인플레가 과다하게 추정되있다. 
이 3가지로 필자는 한국이 디플레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책에는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통계와 근거들이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로써 저는 우리나라가 인플레에만 너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시장 이번 규제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으로 보일 수 있어서 현재 경제가 디플레이션이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필자는 코로나19사태로 더욱 디플레의 영향이 커질 것 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와 연관을 지어서 설명이 되어있는데

"2008년은 금융 위기 이지만 코로나는 실물 경제 위기로 "눈폭풍"이라고 한다"라고 합니다.

또한 은행의 BIS(자기 자본비율) 수치가 2008년에는 10%초반이 였지만 2019년에는 14.61%로 이전 2008년 보다 금융권의 재정적 건정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미 경제적 위기를 겪고난 이후라서 그전보다 조금 더 회복할 수있는 시기가 짧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물가의 변화를 설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인 석유시장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WTI 유가 지수를 확인해보면 실제로2008년에 많이 하락하고 20년들어오면서 많이 하락 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필자는 코로나 사태와 셰일 오일 혁명으로 인해서 많이 하락되어 있다고 설명 하고 있고 유가가 오르면 물가상승 인플레 압력이 강해지지만 유가가 앞으로 몇 년동안은 급격하게 올라가는 확률이 적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서 물가가 하락이 지속되면 

물가하락 -> 소비자 소비 정체 -> 기업실적 악화 -> 고용, 투자 위축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어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압력이 심해질때에는 정부에서는 꾸준히 돈을 많이 풀어 앞으로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정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도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는데 사람들이 숫자나 통계에 대해서 계산하여 돈을 사용하고 억제하는 줄로만 알았지만 앞으로의 기대감을 조성해줌으로써도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즉 단순히 1퍼센스 수치적 양적완화는 부족하고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있을 정도의 양적완화로 인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플레를 막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디플레가 지속되면 주식과 부동산 모두 수익이 날 수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부채급증으로 인해 회사가 파산될 수 있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회사채를 장기적으로 매입할 계획이 있고 재정지출을 확대정책으로 큰 위험은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기업이 모두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수영장에 물이 빠지고 나서야 누가 발가벗고 수영했는지 들어난다"

의 워런버핏의 말과 함께 이번 계기로 회계조작스캔들, 여러가지 비리가 있는 기업이 들어날 수 있다는 생각도 담겨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령별, 상황별로 포트폴리오 분배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 노르웨이 연기금

2. 한국 국민연금

한국 국민연금처럼 자산배분을 하려고 하면 아래의 그림처럼 ETF비율 추천 해주고 채권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3. 일본 국민연금

이 3가지 항목에 대해서 주식, 채권, 원자재를 어떤 비율로 설정을 해야할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후기


현재 상황인 코로나19에 비유되어있어 접근하고 읽기도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의 내용에 대해 뒷받침되는 근거가 통계나 그림으로 많이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지금 우리가 디플레이션에 직면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과

이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우리가 필자말처럼 관심을 가지고 대응점을 찾아봐야한다는 생각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디플레이션이 우리 경제에서 어떤 위험을 처하게 하는지 알 수 있고 준비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는 도서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