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트로 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시면 채권이라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채권에 대해서 어떤 것인지 몰랐지만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설명해드리려고합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공개한 증권결제대금 추이를 보면
직전반기대비 주식결제대금이 무려 43.5%나 증가하고 작년 대비 39.1%가 증가했더라구요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신종코로나가 일어났지만 증권결제율은 작년 성장률에비해 2배나 증가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회사에 자금 조달,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인데
저기 밑에 보이는 채권은 어떤것을 뜻하는 걸까요??
■ 채권이란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있는 채권의 정의는
"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 "
저는 처음 봤을 때 전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는
채권은 주식처럼 자금조달을 목표로 하지만
평소에 자주 듣던 주식은 자금조달로 다른사람의 돈을 빌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채권은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해서 그 사람이 이 증서를 사게 되면 정해놓은 기간이 지난 후 몇 퍼센트의 이자와 함께 지급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여러분들이 은행에 대출을 해서 "몇년 후에 돈을 이자와 함께 갚겠다" 라는 것입니다.
■ 채권의 종류
채권은 주식보다 종류가 훨씬 많습니다.
채권의 종류로는 국채, 통안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이 있습니다.
이 종류별로 어떤 곳에서 발행을 하는 것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국채
대한민국에서 어떤 사업을 하기 위해서 자금을 조달 받아야하는데 세금보다 필요한 금액이 많아지면 돈을 빌려야합니다.
나라는 금융시장에 국채라는 것을 발행해서 자금조달을 받습니다.
국채가 채권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채권은 누가 살까요??
우리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사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자주 가입하는 국민연금에는 상당한 금액이 국채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금 등등이 국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회사만 기업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보면 하나의 기업입니다.
그 기업에 우리는 주기적으로 투자를 하고있는 것입니다.
2. 통안채
통안채는 통화안전증권이라고 합니다.
통안채는 시중은행이 아닌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운영을 위해 국내외 일반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한국은행은 나라의 경제를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돈의 규모도 계속 커지고 조절에 필요한 자금도 많아지기 때문에 통안채를 발행합니다.
3. 공사채
앞에 공이 붙은 것처럼 정부가 소유한 공기업들의 채권입니다.
이렇게 공기업도 채권을 발행해 자금조달받고 상환과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4. 은행채
은행채는 이전 말씀드린 통안채와 다르게 시중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은행은 보통 대출을 해주며 이자로 수익을 창출 하지만 대출을 해줄 수있는 자금이 부족할 시 채권을 발행해서 더 많을 수익을 창출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권의 이자를 10%로 발행해 자금조달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대출을 15%이자로 빌려주게 되면 5%의 수익이 있겠죠?
하지만 대출이 많이지면 질수록 다른 곳에 투기성이 많아 질 수있기 때문에 예금대비 비율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5. 회사채
회사채는 말그대로 일반 기업에서 내는 채권입니다.
국채나, 공사채처럼 신용도가 높은 기업도 있지만 낮은 기업도 있어 위험도가 매우 커 다른 채권에 비해서 비율이 적습니다.
다음은 채권의 총 발행액 중 총 상환액을 제한 금액으로 기간별 순발행 금액과 누적금액의 합계표 입니다.
출저 = 채권 발행통계 및 유통통계
■ 주식 채권 차이점
그럼 주식이랑 채권은 크게 어떤 차이가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1. 발행가능 기관
주식은 주식회사에서만 발행할 수 있지만 채권은 위의 종류처럼 여러기관에서 발행 할 수있습니다.
2. 자금조달의 차이
주식은 타인이 주식을 사는 순간 그 기업의 가치를 팔아 넘기는 것 이지만 채권은 부채처럼 돈을 빌려오는 것입니다.
3. 만기기간
주식은 만기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지만 채권은 1년이나 3년 크게 30년까지 여러기간의 만기기간이 있습니다.
4. 의결권, 배당금
주식을 사게되면 그 기업의 여러가지 의결권과 배당금등을 받을 수 있지만 채권은 의결권이나, 배당금은 없습니다.
그럼 기업의 입장에서는 의결권과 배당금을 주지 않는 채권만 발행하면 되는데 왜 주식과 함께 발행을 할까요?
이해하기 쉽게 제가 100,000원의 사업해야해서 50,000원의 자금조달을 받아야한다고 가정합니다.
투자 후 그 사업이 성공해 기업의 가치가 두배로 200,000원이 될 시
위 그림처럼 저는 주식을 발행했을 때보다 45,000원의 수익이 더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했을 때는 수익률이 높지만
사업을 실패하게 되면 주식은 기업의 가치가 함께 떨어지지만 채권을 발행했을 시 기업의 가치가 더 떨어진 상황에서 채권을 산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래서 보통 채권을 발행하는 주식회사는 그 사업에 대해 성공에 대한 확신이 조금 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위기에 채권을 살펴봐야하는 이유
한국 채권 보다 미국 채권을 선호해서 미국 채권에 연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미국채권을 왜 선호할까요??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이기때문입니다.
돈은 무한정으로 계속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채권은 채무이행약속증서라는 것을 발행하게 되면 만기가 되면 이자를 반드시 지급받게 됩니다. 주식보다 안전자산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또한 그 채권을 발행한 증서 채무이행증서는 만기전 다른사람에게 사고 팔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채를 100,000원에 사면 1년 후 10,000원을 더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1년동안 10%의 수익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장이다?
주식은 20%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큼 상승장이 라고 느껴지면
10%의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살까요?
안삽니다. 그러면 채권은 100,000에 판매하지 않고 90,000원에 판매를 합니다.
점점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게 되죠
반대로 주식이 폭락을 한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채권을 구매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증시가 내려가든 안내려가든 사면 이자 10,000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위에 보이는 그림의 파란색은 SPY (미국의 S&P 500 주식의 ETF) 이고 보라색은 미국채 30년 선물의 성장 백분율입니다.
그림처럼 꼭 상관관계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상관관계를 가지고 움직이는 일이 많습니다.
결국 채권이 오르는 이유는 채권처럼 안전자산이 경기침체일때 필요해서 채권의 공급보다 사려는 사람의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채권의 종류나 왜 채권을 사려고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채권은 주식보다 훨씬 큰 시장입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채권도 많습니다.
채권에 대해서 투자하기 전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느정도 배우고 가면 좋은 내용을 설명 드렸습니다.
채권도 포트폴리오에 적절히 분배하셔서 안정적이고 확실한 수익율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모두가 오늘보다 내일 더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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