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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

코로나19 질병으로 인한 경제침체 과거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by CHODA 2020. 6. 28.

코로나 19사태로 경기악화, 물가하락으로 나라에서는 금리인하, 통화량증가(재난지원금)등 여러가지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력하는 것이 과연 검증되었는가

이렇게 해서 미래에는 어떤 영향과 경기가 좋아지는 것이 맞는 것일까?  

이런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시험을 치기 전이나 물건을 구매하기 전 고민하실때 어떻게하시나요?

저는 전년도에 나왔던 시험문제를 참고해서 이런 문제가 나올 때 이런 답이 정답이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물건을 이전에 구매한 사람의 후기를 보고 판단을 하곤 합니다.


그러면 과거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 같은 상황이 있었을까요?? 

과거에도 질병으로 인한 경제악화가 있었습니다. 

모든 과거는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추측하고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과거의 대응방법과 비슷하게 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코로나19와 과거의 비슷한 사례로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드리고 

지금처럼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떨어져 물가가 하락하는 원인들에 대해 과거와 함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이렇게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떨어지는 상황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의 명확한 뜻은 


디플레이션이란 통화량의 축소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디플레이션 [deflation] (행정학사전, 2009. 1. 15., 이종수)


경기침체 같은 디플레이션은 어떤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일까요?


1.     디플레이션이 일어난 원인

1-1 악재로 인한 소비 심리 하락 

질병으로 인해 사람들의 실업률이 올라가 소비심리가 내려감


질병으로 인해 사람들이 소비심리가 내려가 물가가 점차 떨어지게 되자

소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가 더떨어질거라는 생각에 소비를 미루게 되어 

통화량이 줄게 되고 경제가 위축되는 현상입니다.


- 스페인 독감 (1918)

100년 전 스페인에서 독감이 퍼지게 되었습니다.이후 미국은 그 스페인 독감에 걸려 시카고에 돌아온 사람에 대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시카고에 온지 보름이 되던 사이에 169명이 감염되고 일주일 후에는 2000명이 감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는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제안이 통과되어 “City of Mask” 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벗으면 벌금과 담배를 피려고 마스크를 잠시 벗더라도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적십자의 마스크 착용 캠페인(출처=Chronicle Archive)


언뜻 문구만 보면 지금시기에 벽에 붙어있다고 해도 모를거같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을 하며 소강상태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1차세계대전이 종식하고 해금령으로 교통,무역을 제한을 하며 마스크를 벗고 축하도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점점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만에도 스페인 독감은 외부에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공공 집회에 대해서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스페인 독감은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차에 1천명에 5명 수준인 사망률이 2차 유행으로 5배가 늘었습니다.


가을인 2차독감에 사망률이 많이 올라가게 되어 우리나라도 가을에 재유행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차독감 3차 독감까지 2년동안 총3번에 걸쳐 2천500만 ~ 5천만명 사망으로 

1인당 실질 소비가 10%이상 하락하게 되어 나라의 건강 뿐만 아니라 경제인 주식과 채권이 폭락을 하게 됩니다.


1-2 국가의 통화정책 실패
국가에서 통화량을 경제성장이나 안정성을 반영하여 정책을 시행하지 못함

국가에서 금리를 올려야 될 상황과 통화량을 증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책을 시행할 때, 경제 성장이나 안정성 대해서 조절하지 못해 
디플레이션이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 플라자 합의 (1985)
일본이 1980년대 후반까지 저금리 대출로 부동산, 주가 폭등하게 됩니다. 
금리가 낮아 폭등을 했으면 정부와 중앙은행에서는 경제성장 안정성에 대해 생각을 하고 조정해야 하지만 그 시기 1985년 미국에서 달러화 강세를 막기 위해 G5(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 영국)을 뉴욕을 플라자호텔에서 달러 안정화로 국제적으로 엔화가치 상승을 합의했습니다. 

1달러에 250엔에서 130엔이 되자 일본은 큰 수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하자면 한국에서 10000원으로 10달러를 가지고 일본의 1000엔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플라자 합의 후 10달러에 500엔이 되게 되어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10000원이지만 500엔으로 밖에 사용할 수없어져 상대적으로 다른나라에서는 일본 물건값이 올라 수출경쟁력이 약해지는 현상입니다. 이런것을 평가 절상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낮은 금리와 평가절상으로 경계침체가 오게 되고 결국 집을 구매할 사람이 없어지자 부동산과 주가가 폭락하여 소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한번 들어보셨을 법만 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원인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1-3 버블 붕괴
부동산,주식에 대출을 하면서까지 투기를 하여 폭등 후 원래의 가치로 떨어짐

부동산이나 주가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서 투기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 부동산이나 주식이 그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집을 살사람이 더이상 없게 되면 원래의 가치로 떨어지게 되어 자신이 자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소비심리가 내려가는 것이 마이너스 부의 효과라고 합니다.
마이너스 부의 효과로 통화량을 줄여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튤립버블 (1637)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귀족과 신흥 부자를 비롯해 일반인 사이에서도 튤립 투기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튤립은 가격은 오르게 되고 튤립에 대해서 투기를 하여 한달만에 50배가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17세기 가장 비싼 꽃으로 팔린 튤립 (출처=위치백과)

하지만 국가에서 튤립을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수천분에 1로 떨어진 일을 튤립 버블이라고 합니다. 
튤립을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했지만 그 가치가 떨어져 마이너스 부의 효과가 나타나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3가지의 디플레이션은 원인은 다르지만 결국은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왜 소비가 줄게 되면 물가가 내려가고 경제가 침체가 될까요??


그림과 같이 소비가 감소되면 그만큼 기업매출이 감소가 되고 기업에서 직업해고로 다시 소비가 감소하며 경기가 점차 침체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코로나19같은 악재에 대한 경기침체의 원인 말고도 2가지의 디플레이션 원인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세계의 과거를 보고 미래에 대해서 예측을 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결과가 미래에 꼭 반영되기는 어렵지만 유사한 일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미리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상황에 신뢰를 두고 치중 하는 것보다 과거의 유사한 역사와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함께 알게 되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도움이 더 될거 같습니다.